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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화재피해, 1620만 개 쿠팡 역대 최대될 듯

6월 17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6일째까지도 완전히 소화되지 않았으며 물류 센터 빌딩 연면적 38,000평 (127,000제곱미터) 안에 있던 물건 1620만 개가 사실상 완전히 불에 타 버렸습니다. 특히 이번에 피해가 큰 이유는 면적이 크고 내부가 미로처럼 생겼으며 화물이 켜켜이 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류센터 화재 1건 규모로는 전례없는 높은 수준의 피해

소방당국은 건물의 70 % 이상이 소실 될 경우 전소로 간주하고, 그보다 적을 경우에도 재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전소된 것으로 간주합니다. 화재 1 건의 규모로는 전례가 없는 만큼 물류센터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재산 피해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식별 할 수 있는 또 다른 재산 피해 항목은 적재물인데요. 쿠팡 덕평 물류 센터 내부 적재량은 1620만 개로 53,000제곱미터에 달했습니다. 더군다나 덕평은 수도권 물류의 약 30 %를 담당하는 주요 거점으로 신선 식품을 제외한 다양한 품목이 적재되어 있었습니다.

최소 810억원, 1620억 원 재산피해 예상

이러한 상품은 판매용 상품, 저장 상품, 반제품, 원자재 및 부산물이기 때문에 재고로 분류되며 재고에 대한 피해량은 회계 장부의 구매 가격에 손실 비율을 곱하여 계산됩니다. 쿠팡이 매입가를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매입가를 추정할 수는 없지만, 한 대당 5,000 원으로 가정하면 810 억 원에 이르며 1 만원으로 추정하면 1,620 억 원입니다.

 

이러한 큰 건물들은 화재에 대한 보험을 의무적으로 들게 되어있는데요.
쿠팡 물류 센터 보험은 여러 보험사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DB 손해 보험, KB 손해 보험, 롯데 손해 보험, 흥국 화재 등 4 개 손해 보험사 공동 가입
이 중에서 DB 손해 보험은 전체 보험의 60 %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흥국 화재는 미미하여 5 %에 불과하다.
건물 : 1,369 억 원 화재 보험
시설 : 705 억원 화재 보험
상품 (재고 자산) : 1,947 억원 화재 보험

전소(모두 불에 타서 못쓰게 됨)되었을 경우 보상보험금 규모

전소가 돼서 모든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을 경우
10 % 공제액 (보험 조건)을 제하고 3 억 6 천만 달러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
물론 4 대 보험사는 재보험을 들어놓았을 경우 재보험사에서 일정 비율을 보상받게 됩니다.

 

이번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쿠팡의 과실이 확인되면 보상금이 삭감될 수 있습니다. 이상규 경기도 소방 재난 본부장은 20 일 “최종 결과가 나올 때만 알겠지만 소방서의 조사에 따르면 스프링클러 가동이 약 8 분. "

8분간 스프링클러 작동 안 해(일부러 꺼놓은 것으로)

이 감독은 화재로 사망 한 김동식의 장례식장에 있는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에게 "원칙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잠가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는데요. 오작동이 너무 많아서 화재 경보가 한 번 울리면 모두가 대피하지만 두 번째부터는 '이건 가짜'라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에도 화재경보기를 8 분 정도 꺼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쿠팡의 로켓 배송 참 좋아라 하는데요. 하루라도 빨리 사회적 기업으로 탈바꿈해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쿠팡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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