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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건사 자격증

안녕하세요! 하루 종일 비가 쏟아지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가 그쳤다가도 갑자기 쏟아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외출을 하실 땐 항상 우산을 챙기시길 바랄게요! 요즘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정말 많아진 것 같은데요. 공원에 나가면 많은 분들이 애완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계시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애완동물을 간호하고 케어할 수 있는 자격증이 생겼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21 8 28일부터 시행되는 동물 보건사 자격증 제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동물보건사란?

동물 보건사는 수의사를 보조해 동물의 간호와 진료를 하는 전문인력을 뜻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국가가 아닌 민간단체를 통해 이와 관련된 자격증이 발부가 되었으나 앞으로는 농림축산 식품부에서 해당 동물 보건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수의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소변이나 피, 엑스레이 검사 등을 진료할 수 있으며 동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와 간호 등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동물 보건사 자격증은 어떤 사람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나요?

가장 먼저는 전문대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동물 간호와 관련된 학과를 졸업한 자여야 합니다.

두 번째는 평생교육기관을 통해 동물 간호교육을 이수한 후 해당 업종에 1년 이상 종사하여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관련 면허나 자격을 외국에서 취득한 자인데요. 이는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이 인정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시행일은 21 8 28일이지만 자격증의 경우 22년도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물 보건사 전망

선진국에서는 이미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동물복지에 해당하는 직업은 사회적으로도 많은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관련 자격증이 없어도 일을 할 수 있었고 자격증 또한 민간에서 발급받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법 개정으로 인해 앞으로는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만 관련 업종에 취업이 가능하고 그로써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동물 간호 및 케어가 가능하게 됩니다. 최근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을 넘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이 인구는 점점 더 성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전망은 밝다고 생각이 됩니다.

동물보건사의 급여

과거에는 최저시급에 불과했던 동물보건사의 급여는 현재 전문성이 요구되면서 자격증까지 발급하는 상태이며 3년에서 5년정도 된 팀장의 경우 연봉은 2800에서 3300만원정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각 동물병원의 매출과 본인의 기여도에 따라서 충분히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려되는 사항은

하지만 동물 보건사 제도 시행과 함께 우려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도 업무범위 같은 세부적인 기준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부분은 제도가 안정화됨에 따라 세부적인 부분에 대한 규칙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할수록 해당 제도는 동물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대학에서는 동물 보건사 국가자격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필수 이수 과목인 12개의 과목을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대학에서부터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인구는 점점 늘어가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반려동물을 대하는 인식과 태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점차적인 제도 개정으로 인해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인식과 태도에 대해 점진적으로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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