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디오스타' DJ DOC 정재용 불화 언급, "시간 지나면 잘 마무리될 일"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떼창 유발자들' 특집으로 정재용, 김동완, 신지, 김용준이 출연했는데요.


DJ DOC 정재용과 신화 김동완이 멤버들 간 불화와 갈등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습니다.

김구라는 "요즘 힘든 일이 있지 않았냐"며 현재진행형인 DJ DOC(이하 DOC) 멤버 김창열과 이하늘의 갈등을 언급했습니다.


최근 이하늘은 친동생 이현배의 사망 원인이 김창열과 함께 했던 게스트하우스 사업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창열이 약속했던 투자를 하지 않아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그렇게 두 사람의 갈등은 세상 앞에 드러났습니다.

정재용, 좋아도 DOC 싫어도 DOC다

정재용은 "저보다 더 힘든 사람 둘이 있다"며 "두 사람 걱정이 앞선다. DOC가 언제는 사고가 없었냐. 좋아도 DOC, 싫어도 DOC다. 이게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 저희들끼리 잘 마무리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재용은 최근 불거진 이하늘, 김창열의 다툼에 대해 “저보다는 더 힘든 사람 둘이 있다. 사실 멤버들 걱정이 더 앞선다."라고 말했습니다.

신화 김동완, 에릭 갈등도 재조명

김동완 역시 리더 에릭과 불화를 빚은 바 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신화 그룹 활동과 소통 문제를 두고 공개 설전을 벌였습니다.

김동완은 "저보다는 팬들이 마음고생이 많았다. 저희들이 투닥거리느라 다른 멤버들이 고생하지 않았나 싶다"며 "늘 싸우고 풀고 그랬는데 이번에 많이 오픈이 됐다. 앤디가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서 갑자기 저랑 에릭을 불렀다"라고 전했습니다.

에릭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문제가 있으면 그 근본부터 펼쳐놓고 풀어가야지 항상 덮어주고 아닌 척 괜찮은 척 하는 거 아니라고 말해왔지만, 다수의 의견에 따랐다”면서 팀 내 불화를 암시했는데요.

해당 글에서 에릭은 ”나 없는 데서 사람들 모아놓고 정해지지도 않은 얘기 하지 말고 그런 얘기 하려면 단체 회의 때 와”라며 ”문제 해결할 마음 있으면 얘기해 보자. 연락할 방법 없으니 태그하고 앤디한테도 얘기해놓을게. 내일 라이브 초대해 줘”라고 적었다. 여기서 ‘내일 라이브’란 김동완과 앤디가 15일로 예정해 둔 라이브 방송이었습니다.

DJ DOC의 그룹활동


한편 DJ DOC의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할 거다. 정재용 형 말처럼 싫어도 신화, 좋아도 신화니까"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사실 DJ DOC가 언제 사고가 없었습니까. 좋아도 DJ DOC 싫어도 DJ DOC다. 저희는 이게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 잘 마무리될 일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