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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150 라이트닝 전기차 픽업 가격 제원 성능

포드 F150 이름부터 뭔가 큼직하지 않나요? 게다가 F150 라이트닝이라면 전기차의 향기가 풍기는데요. 운전면허를 취득한 성인이라면 마음속 깊숙이 품은 드림카 하나쯤은 갖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페라리 911 카레라처럼 고가의 슈퍼카일 수도 있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커스텀 자동차일 수도 있겠지요. 또한 오늘 소개할 포드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처럼 실용성을 중시하면서 큼직한 디자인의 픽업트럭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 본다면 주로 미래형 친환경차량에 대한 관심이 모여지는 상황이고 개인의 니즈 또한 이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전기차이면서도 563마력의 놀라운 파워를 가지고 있는 몬스터 같은 픽업트럭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이번에 등장하여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포드F 시리즈 F150 라이트닝입니다.

포드 전기 픽업 출시 전부터 인기몰이

현재 F150 차량은 출시 전 상태인데도 인기가 엄청나다는 점도 인상적인데요. 정식으로 출시되는 시기는 내년 봄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미 100불이라는 저렴한 보증금을 걸고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시 전 F150이 위장막을 쓰고 다닐 때부터 세간의 관심을 엄청나게 받았던 터라 7만 명 넘는 예약에 그 인기를 실감했던 모델입니다.

알려진 F150 라이트닝의 제원 및 스펙을 살펴봤을 때 이는 상당히 매력적인 조건으로 예약이 시작된 지 고작 7일 동안 7만 대가 넘는 사람이 기꺼이 100달러를 내고 예약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그럼 대체 포드에서 출시 예정인! F150 라이트닝 차량의 매력이 무엇이길래 벌써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지, 오늘 포스팅을 통해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포드 F150 라이트닝 트림별 스펙(퍼포먼스)

F150 라이트닝의 최고출력은 스탠더드 레인지가 426마력, 익스텐디드 레인지가 563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두모델 모두 107kg.m를 발휘하는 작은 거인인데요. 이만한 덩치에 제로백은 엑스텐디드 레인지 기준 4초 중반입니다. 포드 F150의 전장은 5,910mm이며 전폭은 2,032mm 전고는 2,004mm입니다.

내부 공간의 활용도에 큰 영향을 주는 휠베이스는 3,695mm라고 합니다. 내부에 탑재된 전기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과 협력하여 법인을 출범하였다 하는데요. 이 때문에 관련 업체의 주주들도 F150의 성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합니다.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 370km로 시내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도 불편함 없이 가능한 수준이고, 롱 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483km까지 가능하니 나의 평소 차량 이용 스타일에 따라 트림을 선택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픽업트럭답게 트렁크 적재 하중도 살펴야 하겠는데요. 부피는 400L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최대 적재량은 907kg까지 가능합니다. 파워를 중시하시는 분들이 확인하는 제로백의 경우 4.5초이며 견인능력은 4.5톤입니다.

 

F150 라이트닝의 충전성능과 주행거리

F150은 덩치가 큰 만큼 충전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요. 150kW 급속 충전 시 15%에서 80%까지 도달하는데 40분 정도가 걸립니다. 급할 때는 F150을 10분만 충전해도 85킬로미터 정도는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한 거리는 스탠더드 레인지의 경우에는 370km, 익스텐디드 레인지 모델의 경우에는 482km이지만 F150이 한국에 와서 인증을 새로 하면 알려진 주행거리에서 80% 정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F150 라이트닝 디스플레이와 실용성

F150의 실내는 15.5인치의 세로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계기판 쪽에는 12인치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메인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 같은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F150 차량에 기본적으로 아마존 알렉사를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탑재했습니다. 계기판 쪽에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회생제동 발전량 등의 차량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공개된 F150의 제원 및 기능을 확인한 후 세간에서는 과연 이게 실용성을 중시한 픽업트럭이 맞느냐며 좋은 쪽으로의 감탄을 표하고 있는데요. 현재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시트를 180도 젖힐 수 있게끔 하여 캠핑카 수준의 차박을 가능하게끔 만들었다고 합니다.

F150의 자율 주행 기능 또한 ADAS 사양으로 10마일(16km) 정도는 고속도로에서 손을 놓고 이동이 가능할 정도라 하는데요. 장거리 운행을 자주 하는 사용자에게 라면 아주 기쁜 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F150에는 전방위로 확인이 가능한 카메라와 명품 스피커 뱅 앤 올룹슨 시스템이 갖춰졌다는 건 아웃도어 활동에 딱 최적화된 고급 패밀리카로서의 기능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포드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 가격? 저렴하다!

기본적으로 F150의 미국 판매가를 확인해보면 기본형은 39,974달러로 한화로 따지면 4천5백만 원이 웃도는 수준입니다. 고급형으로 넘어가면 52,974달러로 6천만 원에 육박하는 부담되는 가격이지요. 이 가격만 놓고 봐도 기존의 포드에서 같은 모델로 나온 내연차인 F150랩터와의 가격차가 3천만원정도 납니다. 랩터는 7300만원이거든요. 하지만 라이트닝은 국내에서 친환경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챙긴다면 엄청난 가격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서울 기준으로 국가 보조금 2,100만 원과 지자체 1,050만 원을 챙겨본다면 실 구매가는 천 삼백 오십만 원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실로 구미가 당기는 값인데요. 사실 이는 이론적인 금액일 뿐 실제로 F150의 보조금을 계산해본다면 저 놀라운 값이 현실화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각종 이유를 대면서 수입차에 대한 전기차 보조금에 인색한 한국에서 1350만 원에 F150을 살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모든 것은 한국에 정식 출시가 된 후에 알 수 있는 정 보일 테니까요. 오늘의 포드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 정보는 흥밋거리로 여겨 주시고, 내년을 조용히 기다려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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